“수술이라고 하면 일단 대학병원에서 받아야 하나?”
“큰 병원에서 하면 의료진이 신경쓰는 시간이 적을 것 같은데….”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데 수술 후에도 출산까지 다닐 수 있는 병원이 있을까?”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건강검진을 통해서 큰 근종이 발견되어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거나, 동네 산부인과에 방문했다가 근종이 발견되어서 소견서를 받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병이든, 작은 병이든 수술은 수술이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임신을 앞두고 있는 여성이라면 더욱 더 조심해야 합니다. 수술이 걱정되어서 약물치료 혹은 시술을 떠올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병원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진의료 기술을 한국에서 전파하고 싶었던 문화숙 병원장
이 글에서는 먼저 환자들에 대한 애정이 넘쳐서 하루 12시간씩 환자들과 함께하는 좋은문화병원의 산부인과와 문화숙 병원장님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좋은문화병원은 1978년 문화숙 산부인과에서부터 시작해온 병원입니다. 1978년 당시에는 한국의 의료 기술이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했던 시절이었습니다.

문화숙 병원장은 초등학생 시절 독립운동가 유관순에 대해 알게 되면서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창시절 “애국의 길은 과학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의과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당시 한국의 의료 기술은 뛰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문화숙 병원장은 미국에서 선진의료 기술을 수련받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지원했고 “왜 미국에 가려고 합니까?”라는 면접관의 질문에 “미국에서 선진의료를 숙지해서 한국으로 돌아와 선진의료로 대한민국 국민에게 봉사하려고 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당시 현실적인 문제로 미국에서는 수련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계기로 문화숙 병원장은 국내에서 수련 받으면서도 누구보다 더 열심히 연구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1970년대를 지나 21세기가 된 지금은 반대로 문화숙 병원장이 미국 부인과 내시경학회 평가위원이 되어 세계의 의사들에게 의학 지식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수련을 받은 뒤 문화숙 병원장은 부산에서 문화숙 산부인과를 개원했고, 대부분의 시간을 병원에서 보냈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온전하게 볼 수 있는 날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루는 아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힘들지 않은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나 문화숙 병원장은 전혀 지친 기색이 없이 오히려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부분을 해결해주는 것이 탐정과도 같은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고 했습니다.(*문화숙 병원장은 학창시절 ‘괴도 루팡’과 같은 탐정 소설을 즐겨 읽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1978년부터 2023년까지 문화숙 병원장은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시간을 병원에서 환자들과 함께 하였고 수술을 위한 연구 활동도 멈추지 않으면서 해외에서 논문도 꾸준히 발표하였습니다.

문화숙 병원장은 46년간 170,000시간을 환자들과 함께 보내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숙 병원장의 주 6일, 하루 12시간, 46년을 시간으로 환산해보면 172,224시간입니다. 약 170,000시간을 환자들의 진료와 수술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이러한 시간을 지속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노력보다는 애정을 가지고 즐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아무리 큰 보상이 있다 하더라도 버티기 어려운 시간입니다.
이러한 열정과 애정이 46년간 지속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환자분들이 믿고 찾아와주시는 것 같습니다. 46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짧지 않은 것이 좋은문화병원에서 태어난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현재 병원의 직원으로 입사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좋은문화병원은 부산 내 대학병원보다도 큰 규모의 산부인과를 갖추고 있습니다. 18명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분야별 세부적인 진료를 하고 있으며 부인과내시경센터, 자궁근종센터, 산과센터, 난임센터 등 산부인과 내에만 7개의 전문 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병원과 동일한 4세대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른 병원에서 어려워 하는 수술도 대기 시간이 긴 대학병원을 가지않고도 충분히 치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대학병원이 종합병원보다 희귀질환에 있어서는 치료 역량이 뛰어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특정 질환에 있어서는 종합병원에서 진료받는 것이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에 있어서는 케이스를 다뤄본 횟수가 더 많은 경우도 있고, 환자 1명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간호/간병인이 상주하는 입원실에서 밀도 있게 케어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자궁 수술의 경우 더욱 더 신중해야하기 때문에 복강경 수술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로봇수술을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약 좋은문화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신다면 수술 후에도 같은 의사에게 회복에서부터 임신준비, 출산까지 전체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긴 시간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갈 수 있습니다.
46년간 51,000례 이상의 수술을 해오면서 지켜온 5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좋은문화병원 산부인과는 51,000례 이상의 부인과 수술을 진행해왔고 그 중 부인과 내시경 수술은 38,000례 이상 달성했습니다.

46년간 수많은 수술을 진행해오고 있지만 좋은문화병원 산부인과에서는 다섯까지 원칙만은 절대 어기지 않고 고수해오고 있습니다.
1. 무수혈 / 최소수혈
2. 자궁보존
3. 난소보존
4. 최소침습
5. 편안한 진료환경
조금이라도 안일한 마음에 원칙을 어기게 되면 환자들에게서 신뢰를 잃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한 치의 타협도 용납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문화병원에서는 21개 진료과 70여명의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수술이 어려운 환자의 경우에도 협진을 통해 편안하게 수술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호/간병인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 독립병동 내에서 보호자가 부재중인 상황에서도 충분히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어주신 분들이라면 좋은문화병원을 처음부터 내원하지 않으시더라도 자궁근종 수술을 위해 좋은 병원을 선택할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환자들을 만나지만 그래도 갈 때마다 기억해주고 알아봐주는 의사
엄마의 입장에서 난소와 자궁 보존 여부를 한 번 더 생각하고 수술하는 의사
여러 병원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들어서 희망 없이 온 환자에게도 방법을 찾아주는 의사
이처럼 좋은문화병원은 환자분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해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만큼은 환자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케어해주는 병원에서 수술 받고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인과내시경센터